낭서고택 마루에 나서면 텃밭과 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오솔길의 우거진 숲 사이를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걸어가면 세상의 묵은 때가 다 씻겨 가는 듯하다.
오하이오 대학교수 농촌사회연구차 전북대학교에 한달간 체류, 한국방문중 안용당에 머무르다. 대상지역은 임실군과 장수군에 머무르던 중이다. 네임카드를 받아보니 이름은 Larry L. Burmeister씨. 같이 앉은 사람은 미국체류 연수할적 배움을 받았던 조카 최용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