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서고택(구 안용당)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실 경우는 목포에서 영암간 군내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구림(鳩林)으로 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구림에 내리셔서 도갑사 방면으로 20분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구림은 동네의 명칭이 아니고 도선국사의 전설이 깃든 낭서고택 일대의 몇개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하차하신 다음 죽정(竹亭)마을을 물으시면 됩니다.

시골이기 때문에 옆방에 시끄럽게 실례만 되지 않는다면 데리고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지나가는 개들과 시비가 붙어서 애완동물이 다치거나 물려죽거나 해도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목줄을 해서 다니시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낭서고택은 가족단위로 조용히 쉬었다가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바로 뒤가 월출산이기 때문에 캠프파이어는 불가능합니다..
단 마당에서 그릴이나 숯을 이용한 취사나 음식의 조리는 상관없습니다.
간단하게 숯을 사오시면 고기를 궈드실 수 있으록 바베큐 그릴이 있으며,
캠핑장이나 휴게소에서 사용되는 캠핑테이블을 구비했습니다.

식사는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찬거리와 부식거리를 준비해 오시면 구비된 조리기구들을 이용해서 식사를 직접 해드실 수 있고, 쌀은 가져오시지 않아도 이곳에서 직접 필요하신 만큼 구입하실 수 있으며, 반찬이나 부식꺼리도 영암읍내나 인근의 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준비해 오시지 않으셔도 인근 식당에서 얼마든지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직접 추수한 햅쌀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주문하셔서 택배로 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죽실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PC가 구비되어 있으며,
무선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Wi-Fi를
어디서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